한동대, 글로벌 기업 SAP코리아와 산학교류 견학 진행… “미래 비즈니스 솔루션 전문가 꿈 키워”

SAP코리아, 최신 AI 에이전트 '쥴(Joule)' 및 클라우드 솔루션 기반 비즈니스 전략 공유

2026 글로벌 AI커리어 부스트 캠프에 참가한 한동대 학생들이 SAP코리아를 방문해 산학협력 프로젝트 발표회를 진행하였다. 사진=한동대
2026 글로벌 AI커리어 부스트 캠프에 참가한 한동대 학생들이 SAP코리아를 방문해 산학협력 프로젝트 발표회를 진행하였다. 사진=한동대

한동대학교 학생들이 지난 1월 30일 글로벌 IT 기업 SAP코리아(서울 여의도 소재)를 방문하여 현장 견학 및 산학 교류 세션을 가졌다.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커리어 캠프에는 AI융합, 경영경제, 전산전자공학 등 7개 학부 소속 2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견학은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의 흐름을 파악하고,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솔루션을 현업 전문가들에게 검증받기 위해 마련되어 뜻깊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 SAP코리아는 기업용 AI 에이전트 '쥴(Joule)'과 차세대 ERP 솔루션인 'SAP S/4HANA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전환 트렌드를 소개했다. 특히 전 세계 기업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표준을 제시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SAP만의 구독형 비즈니스 모델과 AI 기술이 실제 경영 현장에 어떻게 접목되어 가치를 창출하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설명이 이어졌다.

2026 글로벌 AI커리어 부스트 캠프에 참가한 한동대 학생들이 SAP코리아를 방문해 산학협력 프로젝트 발표회를 진행하였다. 사진=한동대
2026 글로벌 AI커리어 부스트 캠프에 참가한 한동대 학생들이 SAP코리아를 방문해 산학협력 프로젝트 발표회를 진행하였다. 사진=한동대

이어진 커리어 특강에서는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SAP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인턴십 제도, 글로벌 IT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에 대한 조언이 제공되었다. 실제 현업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직무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 기술적 이해도를 갖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 방향을 제시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지는 발표 세션에서는 한동대 기술경영학회 IMC(Innovation Management Convergence) 학회원들이 6개월 간 직접 개발한 '지역 소상공인 맞춤형 ERP 시스템' 프로젝트 결과물을 선보였다. IMC 학회는 대기업 중심의 ERP 서비스를 소상공인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경량화하여 개발했으며, 실제 포항 지역 내 매장에 적용해 얻은 운영 효율 개선 데이터를 발표했다.

발표를 지켜본 주요 관계자들은 학생들의 기술적 구현 능력과 현장 중심의 접근 방식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솔루션의 고도화를 위한 비즈니스 프로세스 최적화 방안에 대해 전문적인 피드백을 전달했다.

발표를 진행한 노현호 IMC학회장, 이재호 학생은 “글로벌 비즈니스의 정점에 있는 SAP코리아 본사에서 최신 AI 기술과 수익 구조에 대해 배우고, 우리가 만든 시스템에 대한 피드백까지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실제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완성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 학회를 지도하고 있는 이한진 교수(한동대 창의융합교육원)는 “학생들이 글로벌 기업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본인들의 역량을 검증받는 과정은 매우 중요한대 앞으로도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실무 감각을 익히고 비즈니스 현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