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블러스의 AI 데이터 품질관리 솔루션 '데이터 클리닉'이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을 통해 국방기술품질원, 육군 시험평가단, 재단법인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등 3개 기관과 매칭이 확정되었다. 이번 성과는 페블러스의 기술력이 민간 고객을 넘어 국방 및 공공 조달 분야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되며, 이를 통해 공공 AI 데이터 품질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페블러스는 독자적인 AADS(Agentic AI Data System) 기술을 적용하여 '데이터 클리닉 2.0'을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특히 데이터 클리닉은 단순한 진단 솔루션에 머물지 않고, 데이터가 스스로 최적화되는 자율 운영체제인 '데이터 그린하우스'로 진화하며 차세대 데이터 관리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국가 주력산업의 핵심 동력인 피지컬 AI(Physical AI) 구현을 위해 멀티모달 데이터의 정밀 평가와 고도화된 합성데이터 생성 및 활용에 역량을 집중하며 기술적 차별성을 확보했다.
이번에 매칭된 국방기술품질원은 국방 규격과 품질 보증을 총괄하는 전문기관이며, 육군 시험평가단은 무기체계 시험평가를 담당하는 핵심 조직이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역시 지역 디지털 혁신 거점으로서 AI·데이터 산업 육성을 추진 중인 만큼, 세 기관 모두 고품질 데이터 확보가 필수적인 분야에서 데이터 클리닉의 기술적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페블러스는 이번 시범구매를 통한 실증 성과를 바탕으로, 혁신제품으로서 본격적인 조달 판매를 확대하여 공공 시장 점유율을 대폭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주행 페블러스 대표는 “이번 매칭은 국가 안보와 공공 AI 영역에서 데이터 품질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전하며, “향후 에이전틱 AI 기반의 데이터 그린하우스로 데이터 클리닉을 고도화하여 공공 분야 AI 시스템의 신뢰성과 투명성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6년 상반기 추가 시범구매 이후에는 본격적인 조달 판로를 확대해 국내 데이터 품질 관리의 기준을 확립하고, 이를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겠다”는 비전을 덧붙였다.
페블러스는 2021년 설립된 AI 데이터 품질 관리 및 합성데이터 전문 기업으로, 최근 Agentic AI 기반 자동화 기능을 강화하며 AI 거버넌스와 컴플라이언스 대응 역량을 키우고 있다.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제도를 통해 실증과 사업화 기회를 동시에 확보한 페블러스는, 향후 국방과 공공을 넘어 제조, 의료, 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데이터 품질 혁신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