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투자협회가 블록체인·토큰증권(STO)·내부통제 등 디지털 금융 핵심 이슈를 아우르는 교육 과정 3종을 잇달아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먼저 '블록체인과 디지털 금융 업무' 집합 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3월 9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블록체인과 디지털 금융 시장의 구조와 개념, 주요 기술과 서비스 활용 방안을 폭넓게 다루는 기초 과정이다. 증권업·정부기관·디지털 IT 기업 등에서 전략기획과 리서치를 담당해온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교육은 4월 8일부터 17일까지 총 5일간(월·수·금, 20시간)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진행된다.
토큰증권(STO) 제도화 흐름을 반영한 '전자증권법 해설(주간)' 과정도 마련됐다. 내부통제 분야 및 토큰증권 관련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자증권과 토큰증권(STO)를 둘러싼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전자증권법 전반을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과정이다. 교육생 모집은 3월 4일까지이며, 4월 9일 하루(4시간) 동안 주간 교육으로 운영된다. 해당 분야 전문 강사진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사모펀드 운용사의 리스크 관리 수요를 겨냥한 '사모운용사 내부통제/리스크관리 실무 심화' 과정도 개설된다. 준법감시, 리스크관리, 금융소비자 보호, 감사 등 내부통제 구축 사례를 중심으로 실습과 사례연구를 병행하는 심화 과정으로, 현업 전문가들이 직접 노하우를 공유한다. 교육은 4월 7일부터 23일까지 총 6일(24시간) 동안 주 2회(화·목) 야간에 진행되며, 모집 마감은 2월 27일이다.
각 과정의 수강 신청과 세부 내용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 확인할 수 있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