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웰푸드는 경남 양산공장 'BTC라인(카카오매스 생산라인)'에서 신규 카카오빈 가공 설비를 본격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양산공장 BTC라인 공정 효율화 및 생산능력 제고를 위해 지난해 9월 약 150억원 투자를 들여 신규 설비를 설치했다. 약 4개월 안정화 기간을 거쳐 이번 달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기존 설비 대비 공정 수가 25% 줄어 관리와 유지보수 효율성이 높아졌다. 카카오매스 생산능력(CAPA)은 시간 당 1톤에서 2.5톤으로 기존 대비 150% 증가했다.
카카오빈을 직접 가공해 카카오매스를 직접 만드는 기업은 국내 주요 식품기업 중 롯데웰푸드가 유일하다. 롯데웰푸드는 초콜릿 제품의 품질 향상과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1995년부터 양산공장에 BTC라인을 건립하고 카카오매스를 직접 생산하고 있다.
양산공장 BTC라인에서 생산된 카카오매스는 대표 브랜드인 '가나'와 '빼빼로'를 비롯해 '몽쉘' '크런키' 'ABC초콜릿' 등 롯데웰푸드 모든 초콜릿 제품의 주요 원료로 사용된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