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랩·숙명여대, 대학생 AI 서비스 개발 '빅데이터 프롬프톤' 성료

지난 7일 서울시 송파구 원티드랩 사무실에서 열린 빅데이터 프롬프톤 시상식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원티드랩〉
지난 7일 서울시 송파구 원티드랩 사무실에서 열린 빅데이터 프롬프톤 시상식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원티드랩〉

원티드랩은 지난 7일 숙명여대와 대학생 대상 '빅데이터 프롬프톤' 결선 발표와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AI) 서비스 기획·구현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된 산·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숙명여대와 타 대학 학생 약 40여명이 팀을 꾸려 참가했다.

원티드랩 AI 에이전트 빌더 '원티드 LaaS'를 활용한 게 특징이다. 참여 학생들은 원티드 LaaS 샌드박스 기능으로 복잡한 코딩 없이도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 형태로 구현했다.

심사는 원티드랩의 주형민 AX사업 총괄, 정기수 AI 부문장과 유호석 라이즈모먼트AI 대표가 맡았다. 심사위원들은 기획력, 완성도, 확장성 등 실무 활용 관점을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4개 팀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MVP READY상을 받은 '다 아라쓰 팀'은 실시간 경기 데이터를 활용한 '야구 입문용 AI 해설위원'으로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데이터 활용 우수상을 수상한 '일석삼조 팀'은 외부 응용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연동 기반 '맞춤형 콘텐츠 매니저'로 데이터 활용 역량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AI 활용 우수상을 받은 '프롬프톤즈 팀'은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적용한 '사회과학 답안 채점 튜터'로 교육 현장 활용 가능성을 보여줬다. 인사이트상을 수상한 '트리플J 팀'은 데이터 기반 역할 추천 서비스 '팀플링'으로 문제 정의 참신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다.

주형민 원티드랩 AX사업 총괄은 “생성형 AI 시대에는 'AI를 실제 문제 해결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이 핵심 경쟁력”이라면서 “원티드 LaaS를 기반으로 멀티 에이전트 환경을 지원하는 차세대 생성형 AI 플랫폼으로 고도화해, 기업과 기관이 교육부터 에이전트 개발·운영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