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주최로 개최된 제13회 지식재산서비스 산업인 대상에서 화제의 주인공이 있다. 지식재산처장 표창을 수상한 글로벌 IP서비스 기업 클래리베이트 이세림 본부장이다.
이 본부장은 데이터·플랫폼 기반의 IP 혁신을 통해 기업과 공공 IP 업무 효율을 높이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해 온 전문가다. 그는 다국적 IP 서비스 환경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 글로벌 수준의 특허 데이터·분석 솔루션이 정착하도록 지원하고, 국내 고객이 보다 정교하고 효율적으로 IP를 관리·활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확장해 왔다.
이 본부장은 IP 데이터·분석 솔루션 도입과 고도화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 고품질 특허 데이터와 검색·검증 체계를 기반으로 공공과 민간의 특허 검색 정확도와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고, 복잡한 IP 업무를 단일화·체계화하는 방향으로 시스템 전환을 지원해 비용 절감과 효율 향상을 이끌었다. 이를 통해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도 글로벌 수준의 IP 관리 체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그는 해외 진출과 표준특허 등 전략 영역에서도 산업적 파급효과를 만들었다. 국내 기업이 글로벌 IP 관리 체계를 활용해 해외 진출 과정에서의 특허·상표 리스크를 줄이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표준특허 사업 등 고난도 영역에서 필요한 전문 인력과 서비스 체계를 발굴·연결하는 역할도 수행했다. 나아가 특허청 데이터베이스 고도화, 연구·학술 플랫폼을 통한 데이터 기반 R&D 지원, IP 라이프사이클 관점의 관리 서비스 확산 등으로 공공·연구·기업 전반의 IP 활용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이 본부장은 올해부터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IP솔루션분과 부위원장과 협회 이사를 맡게 돼 IP서비스 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 본부장은 “AI가 확산되는 변화의 중심에서 클래리베이트는 단순한 솔루션 제공을 넘어 책임 있는 AI, 검증된 데이터 기반 AI, 전문가 중심 AI를 통해 한국의 혁신가 및 기업들에게 신뢰받는 파트너가 될것”이라며 “한국 기업에서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기대와 전문성에 부응해 글로벌 경쟁력을 지원하기 위한 책임과 사명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