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오는 3월 31일 인천-홍콩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중화권 네트워크를 확대한다.
인천-홍콩 노선은 주 7회 매일 운항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 10분 출발해 홍콩국제공항에 오후 10시 45분(현지 시각) 도착하며, 복편은 홍콩에서 다음 날 0시 5분 출발해 인천에 오전 5시 1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해당 스케줄은 홍콩 도착 시 현지 지하철 운행 시간 내에 맞춰져 있으며, 인천 도착 이후에도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한 시간대로 편성됐다. 퇴근 후 출발해 주말을 활용하는 ‘단기 여행’ 일정 구성에 적합해 직장인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스타항공은 신규 취항을 기념해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공항이용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최저가는 7만6,600원부터이며, 탑승 기간은 3월 31일부터 10월 24일까지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홍콩 노선은 관광·상용 수요는 물론 환승 수요도 꾸준한 핵심 노선”이라며, “퇴근 후 출발할 수 있는 스케줄인 만큼 효율적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직장인 고객분들께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천-홍콩 노선은 타이베이, 상하이 등에 이은 이스타항공의 14번째 중화권 노선이다. 이스타항공은 최근 중국 노선 수요 호조에 힘입어 중화권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중국 노선 승객 수는 전년 대비 128% 이상 증가했으며, 편당 평균 탑승률도 28% 이상 상승했다.
박병창 기자 (park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