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떠나는 초대형 크루즈… MSC 벨리시마 2026 일정 공개

 사진= ‘MSC 벨리시마(Bellissima)’
사진= ‘MSC 벨리시마(Bellissima)’

올겨울 부산 출발·부산 귀항 일정으로 큰 호응을 얻은 초대형 크루즈선 MSC 벨리시마가 2026년 여름 시즌과 추석 연휴 출발 일정을 새롭게 공개했다.

크루즈 전문 예약 플랫폼 크루즈TMK는 2026년 8월 여름 휴가철과 9월 추석 연휴를 포함한 MSC 벨리시마(MSC Bellissima) 부산 출발 크루즈 일정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일정은 가족 단위 여행객과 직장인 수요를 겨냥한 구성으로, 항공 이동 없이 부산항에서 출발해 다시 부산으로 돌아오는 일정이 특징이다. 짐을 반복해 싸고 푸는 번거로움 없이 여러 해외 기항지를 여행할 수 있어 크루즈 여행 입문자에게도 부담이 적은 선택지로 평가된다.

MSC 벨리시마는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 MSC 크루즈가 운영하는 17만 톤급 초대형 스마트 크루즈선이다. 96m 길이의 대형 LED 스카이돔이 설치된 중앙 프로메나드를 중심으로 12개의 다이닝 공간과 20여 개의 바, 매일 밤 펼쳐지는 공연과 파티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추고 있다. 대규모 워터파크와 어린이 전용 구역도 마련돼 있어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선내 환경을 제공한다. 한국 승객을 위한 한국어 서비스도 지원될 예정이다.

운항 일정은 2026년 8월 7일부터 9월 23일 출발까지 총 1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8월 7일 출발(4박 5일, 부산-상하이-부산) ▲8월 11, 16, 9월 18, 23일 출발(5박 6일, 부산-후쿠오카-상하이-제주-부산) 8월 21, 25, 29, 9월 2, 6, 10, 14일 출발(4박5일, 부산-상하이-제주-부산) 등이 있으며, 특히 ▲9월 23일 출발하는 5박 6일 일정은 추석 연휴(9월 24일~26일)를 선상에서 보낼 수 있다.

이번 MSC 벨리시마 부산 출발 상품은 9일부터 크루즈TMK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이용자는 인원과 객실 타입별 요금 확인은 물론, 잔여 객실을 실시간으로 조회해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크루즈TMK 관계자는 “크루즈 여행을 위해 항공 이동의 불편함 없이 부산항에서 바로 글로벌 선사의 최고의 크루즈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상품의 가장 큰 경쟁력” 이라며, “비행기 탑승이 부담스러운 어르신이나 아이 동반 가족에게 편안하고 특별한 휴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병창 기자 (park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