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네이션, 2025년 연말결산 발표…거래금액 600억 원 돌파

케어네이션. 사진=케어네이션
케어네이션. 사진=케어네이션

돌봄 서비스 플랫폼 케어네이션(대표 김견원, 서대건)이 2025년 연말결산을 발표했다.

케어네이션은 2025년 한 해 동안 플랫폼 거래 금액 602억 5871만 원을 기록하며 사상 첫 600억원대를 돌파했다. 이는 전년도 545억 2230만원 대비 약 10% 이상 증가한 수치로, 2년 연속 500억원 이상 거래 규모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매출 규모는 172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140억원) 대비 약 21% 증가했다.

특히 2025년은 간병보험 시장이 보상 구조 조정과 심사 강화 등으로 다소 경직된 흐름을 보이는 한 해였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케어네이션은 안정적인 거래 기반과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며 견고한 매출 구조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용자 지표 역시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2025년 한 해에만 신규 회원 22만명이 가입해 누적 회원 수 77만 명을 기록했다. 앱 누적 다운로드 수는 205만건을 돌파하며 돌봄 플랫폼으로서의 대중적 인지도를 한층 확대했다.

2025년 케어네이션은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며 돌봄 플랫폼의 제공 범위를 넓혔다. 기업 임직원들이 여러 병원의 건강검진 상품을 비교·선택해 예약까지 진행할 수 있는 'B2B 건강검진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앱 회원들이 손해사정사와 변호사 등 전문가로부터 사고 보장 여부 및 보상 범위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내보상찾기' 서비스를 출시하였다.

이를 통해 케어네이션은 간병·돌봄을 넘어 예방과 보상 영역까지 아우르는 통합 돌봄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방문요양 ERP 프로그램 정식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방문요양기관의 행정·운영 업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축적된 돌봄 데이터베이스(DB)와 케어메이트(돌봄 제공자) 풀을 기반으로 장기요양 수급자, 요양보호사, 방문요양센터 간 정교한 맞춤 매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케어네이션은 이를 통해 비수가 간병부터 수가 영역인 방문요양까지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보다 편리한 맞춤형 돌봄에 집중할 계획이다.

서대건 케어네이션 대표는 “2025년은 거래 규모 확대와 함께 이용자 기반을 크게 확장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현장에서 축적한 운영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6년 방문요양 매칭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이를 통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돌봄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