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심뇌혈관질환센터 5개소 추가 선정

신규 심뇌혈관질환센터 선정 기관(자료=보건복지부)
신규 심뇌혈관질환센터 선정 기관(자료=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가 전남 성가롤로병원, 전북 대자인병원, 인제대 부산백병원, 제주한라병원, 천안충무병원을 신규 심뇌혈관질환센터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의 신속한 치료와 지역 간 의료 불균형 해소에 나선다.

복지부는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환자가 '골든아워' 내에 진료를 받도록 중앙-권역-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15개 권역센터는 24시간 심뇌혈관 전문의가 상주하며 전문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14개 지역센터는 적정 수준의 급성기 응급·전문진료를 제공하고, 예방 관리 홍보·교육 등을 담당한다. 중앙센터인 서울대병원은 권역·지역센터의 기술을 지원하고 정책을 개발한다.

중앙-권역-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별 비교(자료=보건복지부)
중앙-권역-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별 비교(자료=보건복지부)

이번 공모에는 권역센터 1개소, 지역센터 8개소가 지원했다. 전남 권역센터로 선정된 성가롤로병원은 지역센터에서 승격된 사례다. 대신 지역센터 공백이 생겼다. 복지부는 광주·대구·세종·강원·전남 등 지역센터 미설치 5개 시·도를 대상으로 추가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중규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이번 권역·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추가 지정으로 급성기 심뇌혈관질환 최종 치료의 지역 내 완결과 의료접근성 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