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테크]힘펠, 휴클라 포레 “소음 없이, 주방 공기 깨끗하게”

가족과 저녁 식사로 고기 요리를 한 날에는 언제나 냄새와 소리가 문제가 된다. 냄새야 요리하고 먹는 동안 익숙해 진다 해도 주방 후드의 팬 돌아가는 소리는 늘 저녁 늦게까지 멈추지 않는다.

힘펠의 주방 후드 휴클라 포레는 요리할 때 발생하는 각종 냄새와 연기, 유해물질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주방의 소음 발생까지 고려해 나온 신제품이다.

욕실 환기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주방 환기가전에도 녹인 제품이다. 환기 기능은 극대화하면서도 소음 발생을 크게 줄여 여러 번 주방 후드를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을 크게 줄인 점이 돋보인다.

힘펠이 26일 '서울리빙디자인페어 2026'에서 공개한 주방후드 신제품 라인업 '휴클라 포레'는 풍량 제어와 저소음 설계에 집중한 제품이다.

휴클라 포레는 친환경 EPP 재질로 모터를 감싸 소음 수준도 여타 주방 후드 대비 7데시벨(dB) 가량 낮다. 조금 떨어져 있으니 실제 후드가 켜져 있는지도 귀로는 구분이 잘 가지 않았다.

라인업은 굿·베터·베스트 3가지다. 기본 모델에도 저소음 운전이 적용된다. 최상위 모델에는 음성 명령 지원 기능도 더했다. 저소음 후드의 특성상 후드 전원을 끄는 것을 잊는 경우가 잦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후드 작동이 멈추면 흡입구가 자동으로 닫혀 외부 냄새와 오염원이 역류하는 것도 막아준다. 욕실 환기 분야에서 쌓은 힘펠의 기술력이 주방으로 넘어온 셈이다.

소음을 없앤 만큼 조명만으로도 작동 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주방 후드 전면 패널에 실내공기 오염 상태를 감지할 수 있는 LED를 달아 요리 후 주방 공기가 얼마나 개선됐는지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산화탄소는 물론 초미세먼지, 생활가스 등을 모두 구분해 환기해 낸다.

힘펠 주방 환기가전_휴클라포레_Best
힘펠 주방 환기가전_휴클라포레_Best

이날 참관객들도 힘펠의 주방 가전 신제품에 관심을 기울였다. 전열교환기나 휴젠뜨 등 욕실 통합 환기가전보다 주방 가전 쪽에 몰렸다. 힘펠 역시 노후한 주방 후드 교체 수요를 겨냥해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힘펠은 이날 주방 후드와 연동할 수 있는 인덕션 신제품도 공개했다. 인덕션은 하반기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