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투엔이 '2026 상반기 혁신 IT 대상'에서 보안·신뢰 기술 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2026 상반기 혁신 IT 대상'은 생성형 AI, 클라우드, 디지털 트윈 등 IT 분야에서 첨단 기술로 산업 구조 혁신을 이끈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상반기 심사에는 총 330여개 기업이 참여해 경합했다.
비투엔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하는 '지능형홈 엣지·클라우드 하이브리드 개인정보 강화 기술개발' 과제의 성과를 인정받아 보안·신뢰 기술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과제는 주관기관인 비투엔과 드림시큐리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AI스마트홈산업협회가 공동 연구진으로 참여했다.
수상의 핵심인 '하이브리드 엣지-클라우드(HEC) 개인정보관리 표준 프레임워크'는 지능형 홈 환경에서 생성·수집하는 민감 정보의 외부 유출을 차단하고, 자율적으로 검증함과 동시에 데이터 활용 가치를 보장하는 차세대 보안 아키텍처이다.
클라우드와 엣지 간 개인정보를 효율적으로 통제하며 AI 기반의 프라이버시 모델링을 통해 실시간 데이터 차폐·감사 추적을 보장한다. 특히 탈중앙 인증(DID) 및 차등형 접근제어를 도입해 보안 신뢰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글로벌 사실표준인 '매터' 기반의 기기 인증 및 데이터 서명 기술을 확보해 기존 글로벌 IT 기업도 보완이 필요했던 프라이버시 중심의 분산 워크플로우를 안정적으로 구현했다.
장두원 비투엔 지능정보기술연구소 소장은 “이번 수상은 비투엔이 지능형홈 보안 분야에서 글로벌 거대 IT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기술적 토대를 마련했음을 의미한다”며 “탈중앙 인증 등 블록체인 기반 최첨단 기술을 다양한 신사업에 접목해 신뢰할 수 있는 미래 IT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최호 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