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대, 5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경쟁률 9.9대 1

반도체종합교육센터·TU리서치파크 산학연 협력 강화
대·중견기업 취업률 40%…전략산업 실무인재 양성

한국공학대학교 전경.
한국공학대학교 전경.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는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정원 내 1410명 전원이 등록을 마치며 5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공대는 2022년 교명 변경 이후 매년 정원을 채웠으며, 올해 경쟁률은 9.9대 1로 집계됐다.

한국공대는 정부 출연으로 설립된 공학 특성화 대학으로, 약 4500개 기업과 산학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기업 연계 교과과정과 현장실습, 공동 프로젝트를 확대해 산업 밀착형 교육 체계를 운영 중이다.

연구·교육 인프라도 확충했다. 2025년 정부 대형 연구·교육 사업에서 1200억원 이상을 수주했다. 이를 기반으로 반도체 전 공정을 실습할 수 있는 '반도체종합교육센터'를 구축했다. 기업과 공동 연구·교육을 수행하는 'TU리서치파크'도 조성해 산학연 협력 거점을 마련했다.

취업 성과도 개선 흐름을 보인다. 졸업생 1000명 이상 수도권 대학 49개교 가운데 건강보험 DB 기준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대기업 및 중견기업 취업 비율은 40%로 나타났다.

황수성 총장은 “5년 연속 충원율 100%, 건보 취업률 1위, 대·중견기업 취업 비율 40%는 공학교육 경쟁력이 지표로 확인된 결과”라며 “반도체·첨단제조·인공지능 등 국가 전략 산업 분야에서 실무형 인재 양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