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바이오진흥원-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백신 개발·상용화 협력 MOU 체결

전남지역 바이오산업 발전의 핵심 거점인 전남바이오진흥원은 4일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과 백신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남지역 바이오산업 발전의 핵심 거점인 전남바이오진흥원은 4일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과 백신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남지역 바이오산업 발전의 핵심 거점인 전남바이오진흥원은 4일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과 백신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연구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신약 개발 가속화 및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백신의 연구개발 및 백신의 상용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임상시료생산을 위한 공공형 GMP생산시설의 활용 △백신개발을 위한 전남·광주 및 수도권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킹 연계 등이다.

서동삼 전남바이오진흥원 바이오의약본부장은 “단순한 바이오의약품 공공형 위탁개발생산(CDMO) 지원에 그치지 않고,'백신개발 파트너'로서 국내 백신 기업의 성장을 함께 이끄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전남이 첨단 바이오산업의 전진기지이자 백신 및 첨단신약 개발 허브로 도약하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백린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단장은 “전남바이오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백신 기술사업화 연계 연구개발(R&BD)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백신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동 프로젝트 발굴 및 단계별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며 백신의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성공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전남바이오진흥원 바이오의약본부는 2002년에 화순백신산업특구에 설립해 급변하는 바이오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백신을 비롯한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전주기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과 미래 바이오 전문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화순군은 지난 2010년 화순백신산업특구 지정된 이후 2024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선정되는 등 신성장 산업으로 바이오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