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AI 테크리더스포럼 개강…AI 시대, 산업계 리더들의 성장 전략

전자신문, 한국전파진흥협회가 공동 주최한 '제5회 AI 테크리더스 포럼'이 9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렸다. 왼쪽 다섯 번째부터 정흥보 한국전파진흥협회 상근부회장, 강병준 전자신문 대표 등 참석자들이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전자신문, 한국전파진흥협회가 공동 주최한 '제5회 AI 테크리더스 포럼'이 9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렸다. 왼쪽 다섯 번째부터 정흥보 한국전파진흥협회 상근부회장, 강병준 전자신문 대표 등 참석자들이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전자신문과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산업·경제 리더들이 모여 인공지능(AI) 시대 급변하는 흐름을 파악하고 새로운 전략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전자신문과 한국전파진흥협회는 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5기 AI 테크리더스 포럼' 개강식을 가졌다. 포럼은 오는 7월 20일까지 총 18회차 전문가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된다.

개강식 강연은 김상균 경희대 교수가 '두 번째 지능, AI 시대 일잘러의 의미와 전략'이라는 주제로 했다. 김 교수는 조직 성장을 위해 AI를 잘 쓴다는 의미는 무엇인지, 내 직업을 AI가 대체할 확률은 얼마나 되는지, AI가 경제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등을 묻고, 원우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생성형 AI를 어디에 쓰는지, 기업이 AI를 도입하면 직원들은 어떤 변화를 겪는지, AI 시대 리더 역할은 어떻게 바뀌는지, AI가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도움이 되는지 등도 강의 주제로 제시했다. 나아가 AI가 인간 사회와 윤리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도 함께 고민하고, 기업 사례를 소개했다.

김 교수는 “A사는 200명이 하던 실험·분석 업무를 AI 적용 후 15명이 수행했고, B사는 활용하지 않았던 통신 데이터를 1명이 분석하게 됐다”며 “자신의 역할을 AI로 재설계해 비전과 미션을 리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연에 이어 정윤호 총동문회 골프회장 인사말과 정현국 사무총장의 총동문회 소개가 이뤄졌다. 포럼 사무국이 전체 강연 일정과 뉴스레터 발송 등을 안내한 후 5기 원우 인사 시간이 마련됐다.

제5기 AI 테크리더스 포럼에는 금융·유통·통신·서비스 등 각 분야 대표 기업과 법률·세무 등 전문직 종사자 등이 참여한다. 매주 월요일 AI 기반 기업전략과 산업 트렌드를 비롯해 미래 예측, 리더십, 인문학, 문화 등 다양한 주제 강연 및 교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원우 간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워크숍을 비롯해 네트워크 행사도 열린다.

강병준 전자신문 대표는 “RAPA와 함께 산업계 리더들이 AI 시대에 효과적인 경영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고의 전문가 강연을 준비했다”며 “AI 테크리더스 포럼을 통해 비즈니스 교류 등 활발한 활동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흥보 한국전자진흥협회 상근부회장은 “요즘 리더들은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빠른 변화를 읽고 흐름 파악하는 통찰력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대적 변화 요구를 제5기 AI 리더스포럼을 통해 익혀 산업 현장에서 잘 사용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자신문과 공동 운영으로 AI리더스포럼을 대한민국 대표 포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