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EV협의회(이하 'GEAN')는 글로벌 e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현과 미래전략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국내외 기업(단체) 및 기관을 2026 GEAN Awrad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상식은 제13회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 개막식이 열리는 3월 25일 제주신화월드에서 진행된다.
GEAN은 이번 수상 기관을 총 4차에 걸친 종합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2026 GEAN Award' 수상 기관으로는 국내 에너지 솔루션 기업 LS일렉트릭, 중국 광저우 난사구청, 그리고 말레이시아전기차협회가 선정됐다. 3개 기관은 각각 전동화 전환 및 e모빌리티 인프라 확충, 스마트 시티 구현, 아세안 전기차 보급 확대 등의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2026 GEAN 특별상' 수상기관으로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e모빌리티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는 전자신문 그리고 중국자동차기자협회가 선정됐다. 이 기관들은 e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GEAN의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GEAN은 매년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와 함께 개최하는 연례총회에서 GEAN Award를 시상해 왔다. 지금까지 닛산(Nissan), BYD, 삼성SDI, ASEAN EV 협의회,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필리핀전기차협회, 덴마크 댄포스(Danfoss), 전자통신연구원(ETRI), 우진산전, 중국 CATL, 태국전기차협회 등이 수상한 바 있으며, GEAN 특별상으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수상했다.
GEAN은 2016년 제3회 국제전기차엑스포를 계기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후 매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 기간에 연례총회와 포럼을 병행 개최하며 글로벌 e모빌리티 협력 거버넌스의 중심 역할을 해오고 있다.
현재 미국·일본을 비롯해 필리핀·인도네시아·베트남 등 아세안 각국 전기차협의회와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사인 르노 닛산, BYD 등 30여개국 80여개 협회·단체, 국제기구 및 글로벌 기업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GEAN Award 시상식이 열리는 제13회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제주신화월드와 제주생태.신화.역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엑스포는 전 세계 50여개국이 참가하며, 글로벌 e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