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불스원카케어·카포스 맞손…'세차·정비 결합' 토탈 카케어 사업 추진

프리미엄 카케어 브랜드 B1불스원카케어가 자동차 정비 네트워크를 보유한 카포스와 손잡고 세차·디테일링과 정비를 결합한 토탈 카케어 사업 확대에 나선다.

B1불스원카케어(대표 김옥수)는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카포스·연합회장 강순근)와 자동차 정비와 프리미엄 디테일링 서비스를 결합한 토탈 카케어 사업 다각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충북 청주 카포스 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서 카포스 강순근 연합회장(왼쪽 네번째)과 B1불스원카케어 김옥수 대표이사(왼쪽 다섯번째) 및 양사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 청주 카포스 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서 카포스 강순근 연합회장(왼쪽 네번째)과 B1불스원카케어 김옥수 대표이사(왼쪽 다섯번째) 및 양사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B1불스원카케어의 세차·디테일링 전문 역량과 전국 1만7000여 개소에 달하는 카포스의 정비 네트워크를 결합해 단순 정비를 넘어선 복합 자동차 관리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기존 카포스 매장 가운데 약 250개 매장을 '카포스 X B1 car care' 복합 매장으로 리뉴얼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전국 어디서나 표준화된 프리미엄 카케어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1불스원카케어는 주요 자동차 브랜드 가맹점 지정과 통신사 멤버십 제휴 등을 통해 할인 혜택을 확대하며 프리미엄 카케어 서비스의 대중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디지털 기반 서비스 확대도 함께 추진한다. B1불스원카케어는 이달 중 서비스 예약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해 세차, 소모품 교체, 엔진오일 교환 등 서비스를 사전 예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 대기 시간을 줄이고 매장의 작업 효율성과 서비스 표준화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네이버 쇼핑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용 시공권을 판매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서비스 이용 환경도 구축한다.

양사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카포스 조합원을 대상으로 세차·광택 기술과 마케팅 관련 정기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옥수 B1불스원카케어 대표는 “카포스의 탄탄한 정비 인프라에 B1불스원카케어의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와 마케팅 자산을 결합해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온라인 예약 시스템과 포인트 제휴를 통해 고객과 점주 모두가 만족하는 카케어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순근 카포스 연합회장은 “카포스와 B1불스원카케어의 만남이 카케어 업계에 상생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