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화 자금·멘토링·투자 연계 등 성장 단계별 지원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이해정)는 11일 춘천ICT벤처센터에서 도내 유망 창업기업과 로컬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의 장인 '강원창업·로컬벤처 통합 협약식 및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창업지원사업'과 '강원 로컬벤처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통합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 간 교류와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원창업지원사업 선정기업 40개사(예비 15, 초기 15, 도약 10)와 로컬벤처기업 육성사업 선정기업 20개사(창업 6, 정착 8, 도약 6) 등 총 60개 기업이 참여했다.
강원창업지원사업은 기술력과 사업성이 높은 기술·제조 기반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으로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강원 로컬벤처기업 육성사업은 지역 자원과 문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한 로컬기업을 발굴해 강원만의 로컬 브랜드를 형성하고 지역 경제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행사는 협약식을 시작으로 오리엔테이션, 강원혁신센터 지원사업 안내, 선배 창업자와 함께하는 라운드테이블, 강원스타트업원스톱지원센터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강원도와 강원혁신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선정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으로 강원창업지원사업은 최대 4500만원, 로컬벤처기업 육성사업은 최대 5000만원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창업 교육과 멘토링, 전문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김만호 강원도 경제국장은 “강원도는 15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 조성 등 창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창업기업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