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석 국무총리가 12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김 총리는 오는 19일까지 미국 워싱턴DC와 뉴욕, 스위스 제네바 등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김 총리는 워싱턴DC를 찾아 JD 밴스 부통령 등 미국 고위급 정부 관계자와의 만남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김 총리와 밴스 부통령의 회동이 이뤄진다면 이는 지난 1월 23일(현지시간) 회동 이후 약 한 달 반 만이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한미 관세 협상, 북미 관계 등을 놓고 다양한 논의를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김 총리는 뉴욕으로 자리를 옮긴다. 김 총리는 뉴욕에서 유엔 및 유엔아동기금(UNICEF), 유엔개발계획(UNDP)과 'AI 허브' 관련 협의를 진행한다. 유엔 AI 허브는 유엔 전문기구 등의 AI 관련 기능·부서가 상호 협력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한국 정부가 유치전에 뛰어든 상태다.
이후 김 총리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노동기구(ILO), 국제이주기구(IOM) 등과 AI 허브 관련 면담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최기창 기자 mobyd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