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광명·시흥 첨단산단 기반시설 마무리…기업유치 전략화

논곡·목감동 일원 총 49만㎡…2026 완공 목표
선도기업 집적화로 북부 미래산업 거점 조성

임병택 시흥시장(오른쪽)과 김용진 GH사장이 10일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하고 기념 촬영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오른쪽)과 김용진 GH사장이 10일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하고 기념 촬영했다.

경기 시흥시가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북부권 미래산업 거점 조성에 나섰다. 기반시설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가운데 하반기 분양을 앞두고 선도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전략을 구체화하는 단계다.

시흥시는 지난 10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광교 본사를 방문해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현황과 분양·입주 일정 등을 공유하고 기업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분양 절차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전략산업과 우수기업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행보다.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는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논곡동·목감동 일원에 조성되는 산업단지로 총면적 49만2869㎡ 규모다. 현재 기반시설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하반기부터 전략산업 및 핵심 기업 유치를 위한 준비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흥시는 산업단지 공급 일정에 맞춰 투자유치 전략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 기업 발굴, 입지 경쟁력 홍보, 맞춤형 투자 상담, 전략산업 유치 논리 개발 등을 통해 기업 유치 활동을 강화하고 관계 기관 협의를 통해 인허가 및 지원 체계도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또 산업단지를 기존 산업 고도화와 미래 전략산업 전환을 이끌 핵심 거점으로 설정하고 선도기업 중심의 집적화를 통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장은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시흥의 미래 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릴 핵심 공간”이라며 “기업 유치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시흥 북부권을 미래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