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신한은행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3/15/news-p.v1.20260315.ecacadc39d0c4c879a346389fed68aad_P1.jpg)
신한은행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균형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서남권과 동남권에 특화 거점 '신한SOL클러스터'를 구축한다.
신한은행은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맞춰 광주와 부산을 중심으로 지역 거점 금융지원 플랫폼을 운영한다.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해 생산적 금융과 포용금융 실천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서남권에는 인공지능(AI)과 융합특화산업 지원을 위한 '광주 AI 특화 클러스터'를 설치한다. 지역 산업 특성에 최적화한 심사·영업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기업 자금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여신 지원 방안을 추진한다.
동남권은 부산을 거점으로 조선·방산 공급망 지원을 위한 '부산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산업과 연계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앵커기업과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급망 금융을 확대할 방침이다.
지역 금융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상생 금융 프로그램도 가동한다. 보이스피싱 예방 고객상담센터를 구축해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하고, 디지털 금융교육 공간 '학이재'를 광주에 신규 조성한다. 배달 애플리케이션 '땡겨요'와 대학생 플랫폼 '헤이영캠퍼스'를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과 지방 대학 지원도 늘릴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2월 출범한 '신한금융허브 전북혁신도시'와 이번 거점 구축을 기반으로 금융 지원 범위를 전국으로 넓힌다. 향후 강원과 제주 등 상대적으로 금융 지원이 부족한 지역에도 산업 성장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차례대로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SOL클러스터는 지역 산업별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생산적·포용금융을 통해 국가균형성장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기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