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P는 세계적인 기술 기업 폭스콘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제조 및 공급망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AI 도입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엔비디아 GTC 2026'에서 발표한 이번 파트너십은, 제조 공정과 공급망 관리의 미래를 재편하려는 폭스콘의 'AI 팩토리' 이니셔티브에 SAP의 기술력을 더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의 전문 기술을 결합하여 아태 지역 전반의 시장 출시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특히, SAP는 폭스콘이 완전한 디지털 및 AI 기반 조직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AI 기술 배포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양사는 피지컬 A, SAP 공급망 관리 솔루션 및 폭스콘의 스마트 제조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공동 혁신 사례 발굴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향후 SAP는 폭스콘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업계의 엔터프라이즈 AI 활용 방식을 재정의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SAP의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 AI 인프라, 그리고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경로를 결합하여 AI 기반 제조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크리스티안 클라인 SAP CEO는 “AI가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는 가운데, 폭스콘과의 파트너십은 아태 지역의 엔터프라이즈 AI 도입을 가속화할 매우 중요한 기회”라며 “SAP는 기업들이 AI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자신감을 갖고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최신 기술 활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