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총 625억4600만원 규모 인공지능(AI) 통합 바우처를 지원한다.
AI·AX·데이터·클라우드 등 바우처 4종이다. 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AI 활용에 필요한 솔루션 개발, 데이터 구매·가공,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통합 지원한다. 산업 전반의 AI 활용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2019년부터 지원되고 있다.
AI 바우처는 소상공인, 중소·중견기업, 의료기관 등이 AI기술을 도입·활용해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AI 솔루션 개발·적용에 활용할 수 있다. AI반도체·소상공인·글로벌 등 4개 분야에서 252억원 규모 130개 과제(과제당 2억원 내외)를 선정한다. 올해부터 국가 경쟁력에 직결되는 전략 분야 지원에 집중하기로 했다.
AX 원스톱 바우처는 중소·중견기업 등 AX를 촉진하기 위해 AI·클라우드·데이터를 바우처 형태로 통합 지원, 성공적인 AX 성과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20개 과제(과제당 약 13억원)를 선정해 26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데이터 바우처는 예비 창업자,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이 데이터 기반 AI 서비스를 개발·고도화할 수 있도록 데이터 구매·가공·활용 차원에서 사용할 수 있다. 120개 과제 지원을 위해 72억원을 편성했다. 데이터 기획 단계부터 설계·가공·분석 등 데이터 활용 전체 과정을 지원하고 데이터 공개·활용 확대를 위해 '공개·활용' 부문을 신설했다.
클라우드 바우처는 중소기업이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 운영 환경을 활용할 수 있게 서비스 이용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41억원 규모 60개 과제를 선발한다. AX(AI 전환) 확산 효과를 높이기 위해 성과 창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별하고 심화 컨설팅을 제공한다.
김경만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정책실장은 “AI 통합 바우처 사업으로 기업들이 AI 기술을 보다 쉽게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며 “AI기술, 데이터, 클라우드 등 AI 활용에 필요한 요소 통합 지원으로 산업 전반의 AX를 촉진하고 국내 AI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