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본사 전경. [사진= 신한은행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3/20/news-p.v1.20260320.cffc65e882b54923a17d77922677e2f9_P1.jpg)
신한은행이 법률과 디지털 기술 분야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영입해 이사회 전문성과 경영 투명성을 강화한다.
신한은행 이사회는 2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윤준 후보자와 채은미 후보자를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윤준 후보자는 서울고등법원장을 역임한 법률 전문가다. 풍부한 식견과 경험을 바탕으로 준법경영과 소비자보호 분야에서 이사회 의사결정의 균형을 잡는 역할을 맡는다. 신한은행은 윤 후보자가 내부통제 전문가로서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채은미 후보자는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부교수로, 국내외 양자역학 분야 권위자로 꼽힌다. 글로벌 인사이트와 기술적 통찰력을 바탕으로 디지털·정보통신기술(ICT) 전략 수립과 신사업 분석 등 은행의 미래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기존 서기석, 이인재 이사는 임기 만료에 따라 이번 정기주주총회를 끝으로 퇴임한다. 함준호 연세대 교수, 야마모토 신지 영신상사 대표, 김성남 한영회계법인 경영자문위원 등 3명은 사외이사 재선임 후보로 추천됐다.
신한은행 이사회는 사외이사 자격요건 검토와 2025년도 사외이사 평가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인사를 결정했다. 추천된 후보들은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최종 선임된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