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소상공인 투자 연계 프로그램 '립스(LIPS)'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2023년 4월 기술창업 투자 연계 프로그램 '팁스(TIPS)에 이어 립스 운영사 자격을 모두 확보했다. 중소 브랜드 육성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립스는 운영사가 혁신 소상공인에 투자하면 정부가 자금을 매칭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기업은 정책자금 지원형 '립스Ⅰ'을 통해 투자액의 최대 5배(한도 5억원), 사업화 보조금 지원형 '립스Ⅱ'를 통해 최대 3배(한도 2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CJ온스타일은 브랜드 발굴·육성 경험과 K-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투자 노하우, 콘텐츠 커머스 경쟁력을 기반으로 이번 운영사에 선정됐다. 특히 'CJ온큐베이팅(ONCUBATING)'으로 상품 기획부터 생산, 마케팅, 글로벌 유통, 투자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육성 체계를 구축한 점이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CJ온스타일은 오는 4월 선발 예정인 '2026 CJ온큐베이팅' 브랜드를 대상으로 직접 투자와 립스 정책자금을 연계해 사업 확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개인 기획자 육성 프로그램 '컴퍼니 빌딩'과 연계해 기획자 발굴부터 초기 투자, 정책자금, 사업화 지원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하고 글로벌 브랜드 성장을 지원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잠재력 있는 기획자와 브랜드가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도약하도록 인프라와 자본력을 총동원해 K-라이프스타일의 미래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