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리미가 7년 연속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500'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500은 영국 경제 매체 파이낸셜타임스와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가 공동 발표하는 자료로, 아시아 태평양 13개국 기업을 대상으로 종합 평가한다.
드리미는 연평균 성장률 52.72%를 기록, 166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출은 2021년 5억9000만달러에서 2024년 18억7500만달러로 3배 이상 늘었다.
제품 카테고리 전반에서도 성장세를 나타냈다. 로봇청소기 매출은 전년 대비 100%, 물걸레 청소기는 150%, 스틱청소기는 188% 증가했다. 성장률 1920%를 기록한 정수기는 상반기 국내에도 출시할 예정이다.
드리미는 2017년 설립 이후 글로벌 진출을 확장, 120개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세계 6500개가 넘는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고, 약 4200만 가구 기반 사용자를 확보했다.
드리미 관계자는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선정은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AI) 기술을 중심으로 스마트홈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더 많은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하고 편리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