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월드, 미국 사업 강화 위해 칼 최 미국 대표 선임

칼 최 미국 대표
칼 최 미국 대표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업 리얼월드가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 공개를 앞두고 미국 사업을 본격 강화하기 위해 미국 대표로 칼 최(Carl Choi)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임은 리얼월드가 아시아 산업 현장에서 축적해 온 검증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내 사업 개발과 산업 파트너십 확대에 속도를 내기 위한 조치다.

리얼월드는 미국을 비롯해 한국과 일본을 주요 거점으로 운영하며, 지난 2년간 한국과 일본의 실제 산업 현장에서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의 적용 가능성을 집중 검증해 왔다.

칼 최 대표는 최근까지 알럼나이벤처스의 딥 테크 펀드 파트너로 재직하며 AI, 로보틱스, 기반기술 분야 투자를 이끌었다. 이전에는 솔라스타 벤처스에서 투자 업무를 수행했으며, 업워크와 리버베드테크놀로지에서 전략 및 성장 관련 역할을 맡은 바 있다. 리얼월드에서는 미국 내 로보틱스, 제조, 물류 분야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과 함께 북미 시장 진출 전략 수립을 맡는다.

류중희 리얼월드 대표는 “이번 선임은 단순히 미국 현지 인력을 보강하는 차원이 아니라, 리얼월드의 기술과 북미 산업 생태계를 연결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칼 최 대표는 “미국 로보틱스 및 산업계에 이러한 차별성을 분명히 알리고, 아시아에서 구축해 온 것과 같은 깊이 있는 장기 파트너십을 미국에서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회사는 5월 미국을 시작으로 일본과 한국에서 순차적으로 대규모 론칭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맞춰 리얼월드는 모델 공개 시점에 맞춰 미국 내 전략적 파트너십도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