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렌지스퀘어(대표 이장백)가 지난 21일 '와우패스' 하루 충전액이 3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방탄소년단(BTS)의 서울 공연에 맞춰 입국한 글로벌 팬덤의 소비 활동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문화 콘텐츠가 쇼핑, 숙박, 외식 등 인바운드 관광 전반의 실질 결제로 연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와우패스 선불카드의 하루 충전액은 공연 전날인 20일 27억9000만원에서 공연 당일인 21일 30억원으로 7.5% 급증했다. 이에 총 누적 카드 충전액은 1조2544억원을 넘어섰다. 카드 발급량 역시 공연 당일 4921장을 기록하며, 전일(4273장) 대비 15% 이상 크게 늘었다. 현재까지 와우패스 카드의 누적 발급량은 총 248만1539장에 달한다.
와우패스는 여권 인증 기반의 실제 결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장백 오렌지스퀘어 대표는 “BTS 공연이 가져온 30억원의 하루 충전액 기록은 K-컬처가 대한민국 인바운드 관광의 핵심 엔진임을 증명한다”며 “문화 콘텐츠가 만들어내는 관광 소비를 와우패스 데이터로 보여줌으로 인사이트를 제공해 관련 산업과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