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에라(NouerA)가 '글로벌 가능성'을 증명했다.
누에라는 지난달 9일 세 번째 미니 앨범 'POP IT LIKE'('팝 잇 라이크')로 컴백했다. 이후 국내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활동을 마쳤다.
누에라는 3월 1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방송에 등장해 타이틀곡 무대를 펼쳤다. 음악방송 무대를 거듭할수록 안정된 라이브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특히 누에라는 기존 '임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 서사에서 벗어나 보다 자유롭고 경쾌한 스트리트 감성을 전면에 내세우며 변화를 시도했다. 여기에 정교한 안무와 여유 있는 퍼포먼스로 '하이엔드 퍼포먼스'란 평가를 받았다. 지난달 31일엔 ENA '케이팝업 차트쇼'에 출연해 또 한 번 유니크한 무대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글로벌 반응 또한 눈에 띈다. 타이틀곡 'POP IT LIKE'는 중국 숏폼 플랫폼 도우인에서 챌린지 차트 1위, 엔터테인먼트 차트 2위, 메인 차트 26위에 진입하며 현지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다수의 차트 동시 진입은 누에라의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컴백 직전 진행한 팬 미팅 역시 화제를 모았다. 당시 누에라는 팬들을 직접 택시에 태워 인근 지하철역까지 배웅하는 이색 '퇴근길 이벤트'를 선보이며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해당 이벤트는 팬덤을 넘어 타 팬층에서도 주목받으며 '팬과 동행하는 아이돌'이라는 이미지를 강화했다.
이처럼 이번 활동은 앞으로 누에라의 '가능성'을 확인한 계기가 됐다. 음악방송 성과, 글로벌 반응, 그리고 팬덤 확장까지 이어진 흐름은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여기에 누에라는 오는 5월부터 첫 월드 투어 'CATCH THE WAVE'('캐치 더 웨이브')를 진행한다. 유럽, 아시아, 북미 등 세 대륙을 아우르는 글로벌 행보를 예고해 이들의 다음 챕터에 관심이 쏠린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