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특징주] 트럼프 강경 발언에 유가 출렁… 항공株 일제히 하락

[ET특징주] 트럼프 강경 발언에 유가 출렁… 항공株 일제히 하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에서 강경 발언을 이어가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그 여파로 항공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2일 오후 1시 7분 기준 대한항공(00349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87% 하락한 2만 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티웨이항공(-4.35%), 진에어(-3.96%), 제주항공(-3.47%), 에어부산(-2.97%), 아시아나항공(-2.26%) 등 항공주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장 초반, 국내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전쟁 관련 대국민 연설을 앞두고 소폭 상승하는 모양새였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에서 “2~3주간 극도로 강력한 타격을 가하겠다”며 강경 발언을 이어가는 한편 호르무즈 해협에 대해서는 다른 나라의 문제라고 선을 그으면서 유가는 빠르게 치솟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유가 하락으로 소폭 상승했던 항공주는 일제히 하락세로 전환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