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 신제품 'LG 슈프림 플러스(Plus)'를 처음 선보였다. 에너지효율은 높이고 제품 사이즈는 줄인 중대형 스탠드 에어컨 신제품(모델명 PNW1450U9HR)으로, 정격 냉방능력 11kW(30평형), 13kW(36평형), 14.5kW(40평형) 3가지로 출시됐다.
슈프림 플러스는 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 제품이다. 현재 같은 용량의 국내 스탠드 에어컨 중 1등급은 LG전자 제품이 유일하다. LG전자는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 40평형 1등급 모델로 지난해 하반기 '제28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에너지절약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어 올해 11kw, 13kw 모델까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으로 선보이는 것이다.
고효율 인버터 기술이 적용된 슈프림 플러스는 냉방뿐 아니라 난방 에너지효율도 1등급으로, 기존 LG상업용 프리미엄 에어컨 모델(PW01300R2L) 대비 연간 운전비용을 최대 31% 절감시킬 수 있다. 실내 온·습도를 스스로 분석해 냉방과 제습을 알아서 조절해주는 '쾌적절전' 기능도 갖춰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하면서도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제품 외관까지 기존 14.5kW 슈프림 에어컨 1등급 모델(PW145PF9SR)보다 40% 더 슬림하게 만들었다. 신제품은 가로 70cm, 세로 44cm, 높이 184cm 크기며, 소형 상가부터 사무실, 대형 공장까지 어떤 공간에도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심플하고 모던하게 디자인됐다.
상업용 에어컨이지만 가정용 에어컨처럼 △몸에 직접 닿지 않는 '소프트 바람' △공간을 두루 감싸는 '와이드 바람' △일반 냉방보다 23% 더 빠르게 시원한 공기를 만들어주는 '아이스쿨파워' 등 다양한 바람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아이스쿨파워 모드는 성능이 더욱 향상돼 무더운 날 실내 열기를 기존 모델보다 12분 더 빠르게 식힐 수 있다.
사용 후 에어컨 내부 습기를 자동으로 말려주는 송풍 기능, 먼지와 세균을 얼렸다 녹이면서 깨끗하게 씻어주는 열교환기 세척 기능도 탑재, 곰팡이와 냄새 걱정은 물론 에어컨 관리 부담도 덜어준다. 구독으로 이용할 경우, 구독 기간 중 무상 A/S를 받을 수 있으며, 케어 전문가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필터 교체 및 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 소상공인들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에어컨 등 냉난방기와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를 사업장에 신규 설치하는 경우 구매비용의 40%를 품목별 한도(냉난방기 160만원) 내에서 지원하는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을 시행, 지난 2월부터 환급 신청을 받고 있다. 현재 해당 사업 예산 소진률은 약 35% 수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