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쇼핑몰 빅세일' 흥행…쇼핑 카테고리 거래액 80%↑

에이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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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지난달 진행한 '쇼핑몰 빅세일' 기획전이 흥행하며 쇼핑몰 카테고리 거래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에이블리는 지난 3월 9일부터 16일까지 봄 시즌 할인 행사 '쇼핑몰 빅세일'을 진행했다. 행사 기간 빅데이터 분석 결과, 쇼핑몰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주문 수와 주문 고객 수는 각각 81%, 72% 늘어나며 전반적인 쇼핑 수요 확대가 확인됐다.

행사 초반부터 구매가 집중되며 '모디무드' '베니토' '블랙업' 등 주요 입점 쇼핑몰이 첫날부터 억대 매출을 기록했다. 라이브 방송과 단독관이 실질적인 고객 유입과 구매 전환을 견인한 핵심 요인으로 분석된다. 라이브 방송은 '깜짝 퀴즈', '구매 인증 이벤트' 등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몰입도를 높다. 단독관에서는 봄·여름(SS) 시즌 신상품 선론칭과 단독 최저가 상품을 선보이며 희소성을 강화했다.

라이브 방송 성과도 두드러졌다. 지난달 11일 쇼핑몰 '하비언니'는 에이블리 라이브 사상 최고 거래액과 최대 동시 시청자 수를 기록했으며, 방송일 거래액은 직전 주 일평균 대비 25배 이상(2,418%) 증가했다. '라이크유'는 41배 이상(4005%), '블렘토'는 27배 이상(2601%) 성장했다. '메이비베이비'와 '니어웨어' 역시 각각 19배(1759%), 11.5배(1065%) 수준으로 거래액이 급증했다.

단독관을 통한 신상품 선발매 전략도 효과를 보였다. '멜팅블루'와 '더블콩'은 행사 기간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배(244%), 3배(200%) 증가했으며, '영앤리치' '모디무드' '데이로제' 등 인기 쇼핑몰도 모두 두 배 이상 거래액이 늘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