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과기부 등 국가정책·사업 정보 공유 플랫폼 개편

전북테크노파크.
전북테크노파크.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 부설기관 전북디지털융합센터(센터장 최대규)는 8일부터 디지털 기업과 유관기관의 정책·사업 정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디지털전환 정보교류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구축된 '디지털전환 정보교류시스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에 분산돼 있는 디지털·인공지능(AI) 정책과 사업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기업들이 필요한 정보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정책-기업-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디지털 정보 교류 허브'로서 기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AI 기반 정책 및 사업정보 수집·분석·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사업정보' △도내 디지털 기업의 기술·제품·서비스 홍보와 기업 간 협업 및 기술 매칭을 지원하는 '기업정보' △사업별 분산된 홈페이지를 연계하고 사용자 관리 체계를 구축한 '주요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과기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을 비롯해 산업부(KIAT, KIRIA), 중기부(TIPA, KOSME), 전북TP 등 총 8개 기관의 사업정보를 연계해 공지사항, 입찰공고, 사업공고 등을 자동 수집하고 일일 단위로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 체계를 구축했다. 전북지역 디지털 기업 159개사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기업 정보 검색 기능을 강화하고, 기업 간 협력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매칭 기능도 제공한다.

이번 시스템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정부 정책과 지역 기업을 실질적으로 연결하는 디지털 플랫폼 인프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 전북이 디지털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 정책 연계와 기업 성장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규택 원장은 “이번 시스템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정부 정책과 지역 기업을 실질적으로 연결하는 디지털 플랫폼 인프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전북이 디지털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 정책 연계와 기업 성장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들이 정보 탐색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디지털 생태계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