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와 괴산군은 9일 괴산첨단산업단지에서 4단계 충북도 지역균형발전 미래신성장동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시스템반도체 첨단AI분석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시스템반도체 첨단AI분석센터는 연면적 1474.8㎡ 규모로 구축됐으며, 첨단 분석 장비와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갖춘 전문 시설로 운영된다.
현재 괴산첨단산단에는 반도체 테스트·후공정으로 유망한 네패스아크 등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들이 다수 입주해 있다.
도는 산단 내 센터 조성을 통해 반도체 기업에 첨단장비 및 AI 분석 기술 등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생산성 혁신과 비용 절감, 기술 고도화를 넘어 관련 기업 집적화 유치와 산업 확장까지 견인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그동안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통한 관광·주거단지·생활SOC 등 조성에 이어 미래신성장 동력사업 분야 신설을 통해 저발전지역 7개 시군의 지역 특화자원과 연계한 8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제천시 모빌리티 제조엔지니어링 센터와 증평군 4D 기능성 바이오융합소재 산업화센터가 준공 후 운영되고 있으며, 보은군의 한우유전자 클라우드연구센터는 6월 준공 예정이다.
또 옥천군 스마트팜 실증플랫폼 구축, 영동군 고순도일라이트 지원시스템 구축, 증평군 4차산업기술 통합관광 플랫폼 구축, 단양군 디지털 뉴딜기반 스마트관광 플랫폼 조성 사업은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저발전 시군의 재도약 기반 마련과 지역 성장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괴산 시스템반도체 첨단AI분석센터를 통해 괴산군이 반도체 산업벨트 중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