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금융그룹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4/13/news-p.v1.20260413.0500a8df66384171a20735c245bf809c_P1.jpg)
KB금융그룹이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주요 계열사가 협업하는 '2026 KB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첨단 기술을 실제 금융 서비스에 적용하는 기술실증(PoC) 기회를 제공해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경제진흥원(SBA) 산하 서울창업허브와 협력해 스타트업 발굴과 검증 역량을 강화했다.
선정 기업에는 PoC 지원금 1000만원을 지급하며, 성과 우수 기업에는 10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KB금융 계열사와 사업 협력 기회를 제공하고 강남에 있는 전용 프로젝트 공간과 'KB스타터스' 수시 선정 혜택도 부여한다.
KB국민은행을 포함한 8개 계열사가 참여해 총 15개 과제를 수행한다. 주요 과제는 △법무 AI 에이전트 개발 △AI 기반 영상 분석을 활용한 자동차 사고 과실조사 자동화 △노인 돌봄(시니어 케어)을 위한 로봇 서비스 개발 △담보신탁 계약 AI 에이전트 개발 △글로벌 법인 고객확인(KYC) 온보딩 자동화 플랫폼 구축 등이다.
실제 사업 현장에서 혁신 기술을 검증하는 실무 중심의 협업을 진행한다. 스타트업은 KB금융의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오는 30일 18시까지 KB 이노베이션 허브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첨단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협업의 장을 마련했다”며 “혁신 기업 지원을 확대해 금융과 스타트업이 동반 성장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