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극장의 시간들', 이나영 배우 후원 상영회 성료

-“극장은 영화를 배우고 탐색하는 학교 같은 공간”

-관객 참여 이어지며 작품 관심 확대···씨네토크 및 감독 참여로 작품 메시지 전달

△지난 4월 7일 씨네큐브에서 진행된 '극장의 시간들' 씨네토크에 함께한 이나영 배우, 이종필 감독, 윤가은 감독, 영화에 직접 출연한 홍성희 영상실장이 기념 촬영 하고 있는 모습.
△지난 4월 7일 씨네큐브에서 진행된 '극장의 시간들' 씨네토크에 함께한 이나영 배우, 이종필 감독, 윤가은 감독, 영화에 직접 출연한 홍성희 영상실장이 기념 촬영 하고 있는 모습.

영화 '극장의 시간들'이 배우 이나영의 후원으로 마련된 상영회를 통해 관객과의 접점을 넓히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캐스트가 제작한 이 작품은 지난 4월 11일 인디스페이스에서 후원 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나영의 후원으로 기획돼 더 많은 관객이 극장에서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별도의 부대 행사 없이 영화 관람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영회 현장에는 작품을 기다려온 관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관객들은 상영 기회가 제한적이었던 점에 대한 아쉬움을 전하면서도 이번 상영회를 통해 영화를 접하게 된 데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독립·예술영화를 즐겨 찾는 관객층을 중심으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높게 나타났다.

△'극장의 시간들' 영화 포스터 이미지
△'극장의 시간들' 영화 포스터 이미지

연출을 맡은 윤가은 감독은 “후원 상영회를 통해 더 많은 관객과 만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평소 이나영 배우의 팬이었는데 씨네토크를 통해 배우 이나영과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점도 뜻깊었다”고 밝혔다.

앞서 영화는 지난 4월 7일 씨네큐브에서 씨네토크를 진행하며 관객과의 소통을 이어왔다. 이 자리에는 이나영과 이종필 감독, 윤가은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나영은 당시 “극장은 영화를 배우고 탐색하는 학교 같은 공간”이라며 극장과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씨네토크에 이어 진행된 이번 후원 상영회 역시 관객들의 참여 속에 마무리되며 작품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한편 '극장의 시간들'은 지난 3월 18일 개봉해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