뎁스(Devth), 'AI+X 산업지능화 기술 인증' 최고 등급 획득

뎁스. 사진=구름
뎁스. 사진=구름

AI·SW 전문 기업 구름(대표 이상규)은 자사 AI 기반 역량 평가 플랫폼 뎁스가 한국인공지능협회 산하 한국인공지능인증센터(KORAIA-CC)가 주관하는 'AI+X 산업지능화 기술·제품 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리더형)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AI+X 산업지능화 인증은 제품 성능만을 단편적으로 평가하는 기존 인증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AI 기술의 산업 융합 수준, 윤리·신뢰성 기반의 서비스 구현 여부, 데이터 중심의 인재·경영 관리, 비즈니스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제도다. 경영 및 전략, 기술 역량, 데이터 인프라, 제품 및 서비스 등 4대 핵심 영역에서 기업의 성숙도를 진단해 리더형(A)부터 연구형(D)까지 4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심사에서 뎁스는 두 가지 핵심 서비스를 기반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AISA(AI Skills Assessment)'는 AI 도구 활용 능력을 실무 환경에서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개인별 역량 진단 리포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업이 AI 인재를 채용·육성할 때 주관적 판단에 의존하지 않고 데이터로 검증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AI Obserview'는 웹캠·음성 기반의 실시간 AI 감독 기능으로, 시선 추적, 동일 인물 확인, 타인 출입 감지 등을 수행해 시험의 무결성을 보장한다.

이번 심사를 통해 구름은 뎁스를 기반으로 산업지능화의 종합적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리더형 기업'으로 판정받았다. 현재 뎁스는 900여 개 기업·기관이 도입·운영하고 있으며, 누적 시험 응시자 수는 28만 명을 넘어섰다.

기업의 AI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채용 현장에서도 AI 활용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한다는 수요가 본격화되고 있다. 동시에 AI 도구를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부정행위가 확산되면서,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기술로 담보하는 것이 채용 도구의 필수 요건으로 부상했다. Devth는 AI 역량 평가(AISA)와 AI 기반 감독을 단일 플랫폼에서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두 가지 수요에 동시에 대응하고 있다.

이상규 구름 대표이사는 “AI가 개발 현장의 필수 도구가 된 시대에, 인재의 AI 활용 역량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평가의 공정성을 기술로 담보하는 것은 기업 경쟁력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인증은 뎁스가 AI 역량 평가 분야에서 기술적 완성도와 사업적 실효성을 모두 갖추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검증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구름은 향후 AI 기반 평가 기술 고도화를 지속하며, 기업의 AI 인재 확보와 평가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