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뱅크 이원희 대표, '정보통신 유공 대통령표창' 수상

스페이스뱅크의 이원희 대표(맨 왼쪽)가 정보통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보통신 유공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스페이스뱅크의 이원희 대표(맨 왼쪽)가 정보통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보통신 유공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지능형 디지털 전환(AI·DX) 전문기업 스페이스뱅크의 이원희 대표가 정보통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보통신 유공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2026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으며, 행사는 21일 오후 2시부터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과학기술, AI로 대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 주관했다.

정보통신 유공 대통령표창은 정보통신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되는 정부 포상으로, 기술 혁신과 산업 확산, 정책 기여 등 국가 경쟁력 강화에 미친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 대통령표창은 AI 및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의 기술 혁신과 산업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DataOps 기반 AIDX(AI·DX) 솔루션을 로우코드 방식으로 구현해 개발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한 점이 주요 공적으로 평가됐다.

스페이스뱅크는 총 10건의 특허 발명을 바탕으로 DataOps 기반 AI 로우코드 개발 환경을 구축해 생산성을 약 50배 향상시켰으며, AIoT 혁신 솔루션 상용화를 통해 산업 전반의 생산성 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AIoT Wright' 솔루션을 통해 이기종 센서 데이터의 통합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구현하는 등 기술 혁신 성과도 함께 인정받았다.

아울러 스페이스뱅크는 SDR(Software Defined Robot) 기반 로봇 플랫폼 'RoboViewX'를 통해 이기종·다종 로봇과 AIoT 센서를 통합 관제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원격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기능을 지원하는 해당 플랫폼은 차세대 로봇 운영 환경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로봇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원희 대표는 로봇·AI 기반 플랫폼을 통해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공공 분야까지 AI 활용을 확장하는 데 기여해 왔다. 또한 지역 기반 AI 생태계 조성과 산학협력 모델 구축을 통해 국가 균형 발전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대표는 “이번 수상은 스페이스뱅크가 추진해온 AI·DX 혁신의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과 공공 영역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국가 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페이스뱅크는 로봇 통합 관제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방 AX 등 공공·산업 전반으로 AI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국방 AX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공공·안보 영역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으며, 4월 국회에서 열린 AI·DX 미래포럼 세미나 '수도권 집중을 깨다: AI로 완성하는 지방분권 3.0'에도 참석해 관련 논의에 함께하며 공공의 신속 AX를 위해서는 기존의 전자정부 프레임웍을 벗어나 애자일 방법론을 적용할 수있는 프레임웍 확장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기업협약센터와 협력해 구축한 '피지컬 AI 실증 LAB'을 운영하며, 로봇·센서·AIoT가 결합된 환경에서 실증 기반 기술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LAB은 실환경 데이터와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AI 모델의 정확도뿐 아니라 현장 적용성, 안정성, 확장성까지 종합적으로 검증하며, 피지컬 AI의 산업 현장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