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인재개발원, 내달 'AI캠퍼스 4개 과정' 개강¨…광주·전남 AI 인재 양성 본격화

스마트인재개발원 수업.
스마트인재개발원 수업.

스마트인재개발원은 다음달 26일부터 고용노동부 KDT-AI캠퍼스 사업으로 실무형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KDT-AI캠퍼스는 정부가 올해 약 1300억원을 투입해 1만여 명의 AI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AI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스마트인재개발원은 △피지컬 AI 전문가 과정 △AI 에이전트 전문가 과정 △헬스케어 AI 전환(AX) 전문가 과정 △도메인 데이터 분석 과정 등 4개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광주 동구, 남구, 첨단, 목포에서 진행한다.

각 과정은 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무형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피지컬 AI 전문가 과정은 로봇·센서 등 실제 물리 환경과 AI를 연결하는 역량을, AI 에이전트 전문가 과정은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AI 서비스 설계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헬스케어 AX 전문가 과정은 광주·전남 주력 산업인 헬스케어 분야의 AI 활용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며, 도메인 데이터 분석 과정은 산업 데이터를 분석해 AI 서비스 도입 전략까지 설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전액 무료로 운영한다. 출석률 등에 따라 최소 60만원에서 최대 120만원까지 훈련수당도 지원하며 내일배움카드 발급자라면 참여 가능하다.

반수경 스마트인재개발원 원장은 “KDT-AI캠퍼스를 통해 지역에서도 산업 현장에 필요한 AI 실무교육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정부 지원과 교육생 혜택을 바탕으로 지역 AI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