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2026 핵테온 세종(HackTheon Sejong)'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팀을 최종 확정지었다.
세종시는 25일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온라인 예선전을 통해 고급(국내외), 초급A(국내)·B(해외) 부문에서 총 40팀을 본선 진출팀으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예선전에는 국내를 비롯해 중국, 베트남 등 총 47개국 216개 대학 548팀에서 1779명이 참가했다. 지난해 32개국 180개 대학 466개 팀 1606명을 뛰어넘는 대회 역사상 가장 많은 참가 규모다.
대회 참가자는 문제풀이 방식으로 리버싱, 시스템해킹, 웹해킹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제와 유사한 시나리오 기반 문제를 해결하며 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분석력과 대응력을 종합적으로 겨뤘다.
예선 결과 고급에서는 'sayless' 팀 등 20개팀이, 초급A에서는 '동작보이즈' 팀 등 10개팀이, 초급B에서는 'Breaking3' 팀 등 10개팀이 본선 진출 영예를 안았다.
본선에 진출한 40개팀은 7월 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더욱 수준 높은 사이버보안 역량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본선은 예선전 초급A·B팀을 병합해 고급과 초급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본선 결과에 따라 부문별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등 14팀이 총 38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을 받는다.
이와 함께 7월 9~10일에는 인공지능 대전환(AX) 시대에 사이버보안 전략과 기술을 모색하기 위한 '2026 핵테온 세종 AI·사이버보안 콘퍼런스'도 개최된다.
행사에서는 △국내외 전문가 초청 강연 △국가정보원의 정부 사이버보안 정책 소개 △인공지능(AI)·정보보안 기업 및 기술 전시회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AI 혁신 경진대회, 한국정보보호학회 우주·양자보안 연구회, 국가사이버안보세미나, 과학기술정보보호협의회 등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세종=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