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토익 엔터테인먼트는 미국 인디 개발사 기가퀘스트와 함께 턴제 전략 게임 '에입스 워페어'를 29일 스팀에 정식 출시했다.
이번 정식 버전은 커뮤니티 참여를 기반으로 개발된 점이 특징이다. 개발진은 스팀과 디스코드, 레딧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집한 의견을 반영해 게임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이를 통해 단순한 인디 전략 게임을 넘어 장기 서비스가 가능한 구조를 갖췄다는 평가다.
에입스 워페어는 어드밴스 워스 등 클래식 턴제 전략 게임에서 영감을 받아 격자 기반 전술 시스템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빠른 진행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매 턴 선택이 전투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구조를 통해 전략적 깊이를 확보했다.
정식 버전에는 총 35개 미션으로 구성된 캠페인 모드를 비롯해 대규모 전투 중심의 '도미네이션' 모드, 사용자 제작 맵 에디터, 글로벌 리더보드 등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됐다. 또한 인공지능(AI) 개선과 조작감 보완, 밸런스 조정이 이뤄졌으며 멀티플레이 맵과 신규 모드도 추가됐다.
게임은 정글, 화산, 설원 등 다양한 전장에서 전투가 펼쳐진다. 각 지형이 이동과 전투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전략 요소로 작용한다. 싱글 캠페인부터 경쟁형 멀티플레이, 커스텀 시나리오까지 다양한 플레이 방식을 지원한다.
개발진은 정식 출시 이후에도 이용자 제작 콘텐츠와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게임 생태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용자 참여형 개발 구조를 기반으로 장기적인 콘텐츠 확장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에입스 워페어는 스팀에서 14.99달러(약 1만2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출시 기념으로 한정 기간 1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