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가 1일 노동절을 맞아 교사와 교육공무직, 학교비정규직 등 교육현장 종사자의 노동 여건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교육 현장이 교사뿐 아니라 교육공무직, 급식실·돌봄 인력, 행정·안전 담당 인력 등 다양한 구성원의 노동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교육현장 종사자들의 책임과 역할에도 처우 격차와 고용 불안이 남아 있다며 교육공무직과 학교비정규직의 고용 안정, 처우 개선, 학교 운영 참여 구조 마련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교사 노동 여건 개선도 함께 제시했다. 안 후보는 체험학습 등 교육활동 과정에서 교사에게 책임이 과도하게 집중되는 구조를 점검하고, 교사가 권리를 보장받으며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올해 노동절은 1963년 '근로자의 날'로 지정된 이후 63년 만에 명칭이 바뀌고 법정공휴일로 지정된 첫해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법 개정으로 '근로자의 날' 명칭이 '노동절'로 변경됐고, 올해 5월1일부터 공휴일로 적용됐다.
안 후보는 “교육현장의 노동이 존중받을 때 아이들도 존중을 배운다”며 “노동을 존중하는 사회를 경기교육에서부터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