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쉬는 시간도 따뜻하게…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복도 난방 공약

교실 밖 공용공간 난방 여건 개선 추진
쉬는 시간 휴식·대화 공간 전환 구상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겨울철 학교 복도 난방 환경을 개선하는 '따뜻한 학교' 공약을 제시했다.

임 예비후보는 학생과 교직원이 이용하는 복도 등 학교 공용공간의 난방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약은 교실보다 복도 온도가 낮아 학생과 교직원이 불편을 겪는 학교 현장을 반영한 것이다.

임 예비후보는 지난 3월 학교 현장을 방문해 교실과 복도의 온도 차로 학생과 교직원이 패딩을 입고 이동하는 상황을 확인했다. 이에 복도를 단순 이동 통로가 아니라 학생과 교직원이 머무는 생활공간으로 보고 난방 환경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공약은 학생들이 10분 쉬는 시간에 추위를 피해 교실에 머물거나 복도를 서둘러 이동하는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임 예비후보는 복도 공간을 이동 통로에 그치지 않고 휴식과 대화가 가능한 생활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임 예비후보는 “학교 안에서 선생님과 학생들이 머무는 곳이라면 어디든 추위로 인한 불편이 없어야 한다”며 “패딩을 입고 걷던 추운 복도를 따뜻한 휴식 공간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