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푸드 中企 50개사, 일본 공략 나선다…'K컬렉션'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K-뷰티와 식품, 패션 등 국내 소비재 중소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오는 7일부터 일본 도쿄와 지바현에서 'K-Collection with KCON JAPAN 2026'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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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렉션은 CJ ENM의 글로벌 K-컬처 페스티벌 'KCON'과 연계해 국내 소비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판촉전 및 수출상담회다. 지난 2014년부터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돼 왔다.

특히 일본에서는 올해로 10번째 개최다. 지금까지 총 435개 기업이 참가해 약 408억원 규모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국내 중소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

올해 행사에는 지난해보다 10개사가 늘어난 총 50개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참가 기업들은 K-뷰티와 식품, 패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소비재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7일에는 도쿄 베루사루 한조몬에서 일본 현지 바이어와 국내 기업 간 1대1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KOTRA와 협업해 일본 현지 바이어 70여 개사를 초청했으며, 사전 맞춤형 매칭을 통해 상담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어 8일부터 10일까지는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대규모 소비자 대상(B2C) 판촉전이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제품 전시와 판매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도 함께 운영돼 현지 K-컬처 팬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상생협력재단 관계자는 “K컬렉션은 글로벌 K컬처 페스티벌인 KCON과 연계해 현지 소비자 대상으로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라며, “오프라인 판촉전 및 수출상담회를 두루 지원함으로써 우리 중소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