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광주과학문화협회(회장 김대영)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해양과학 강연 프로그램 '2026 수요일엔 바다톡톡' 첫 강연을 13일 시작한다.
해양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민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한 이번 강연은 9월 30일까지 국립광주과학관 상상홀에서 총 7회에 걸쳐 바다 관련 다양한 주제로 진행한다.
강연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1부와 2부로 나눠 운영한다. 오후 6시 30분부터 1부 도입 강연에서는 과학교사들이 참가자의 눈높이에 맞춘 해양과학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물고기 해부, 친환경 에너지 체험, 자개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바다 속 과학 원리를 직접 보고 느끼며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부 본 강연에서는 해양 분야 전문가가 강연자로 나서 바다와 해양 과학기술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특히 △스마트 양식 △해도의 발전과 미래 기술 △극지 생물의 생존 전략 △바다 데이터센터 등 미래 해양 기술과 산업을 아우르는 주제로 구성돼 청소년과 일반 관람객 모두가 해양과학을 흥미롭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유아 국립광주과학관 과학문화실 연구원은 “바다는 단순한 자연환경을 넘어 기후, 에너지, 생명과학 등 다양한 미래 기술과 연결된 핵심 영역”이라며 “청소년들이 해양 분야의 다양한 진로와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 우수 참여자에게는 국립광주과학관 연간회원권을 제공하며, 강연 영상은 사이버과학관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