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발자국 따라 떠나는 과학여행'…국립광주과학관, 자연탐사캠프 참가자 모집

206년 자연탐사캠프 1기 포스터.
206년 자연탐사캠프 1기 포스터.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자연 탐사와 천문 교육을 결합한 융복합 교육 프로그램 '2026년 자연탐사캠프 1기'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23~24일까지 1박 2일간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야외 자연 탐사와 국립광주과학관 별빛누리관의 천체 관측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캠프 첫날에는 국립광주과학관 별빛누리관에서 사전 교육을 받은 뒤 화순 서유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로 이동해 국립광주과학관 연구원과 함께 공룡 발자국을 직접 탐사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서 과학관으로 돌아와 야간에는 별빛천문대의 구경 1.2m 반사망원경을 활용한 천체 관측과 별자리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캠프 참가자들에게 국립광주과학관 전시관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트리플 패스' 혜택을 제공한다. 가족들이 캠프의 여운을 즐기며 주말 과학 나들이를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캠프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포함한 가족이다. 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접수는 18일 오후 6시까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캠프를 기획한 유지연 국립광주과학관 과학교육실 연구원은 “자연탐사캠프는 교과서에서 보던 공룡 화석과 밤하늘의 별을 전문가와 함께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가족들이 함께 자연과 과학의 즐거움을 나누며 뜻깊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프 참가비는 1인당 10만 원이며 식사(2식), 숙박, 야간 간식, 주차비 등이 포함돼 있다. 기상 악화 시에는 별빛천문대 견학과 천체망원경 만들기 등 대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