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자금 조달 여건이 내 집 마련의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해 '10·15 대책'으로 대출 규제가 본격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금융 규제 부담이 적은 비규제 지역으로 수요자들의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10·15 부동산대책으로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규제지역 내 분양가 15억 원 초과 주택은 대출 한도가 4억 원, 25억 원 초과 시 2억 원으로 제한됐다. 중도금 대출 역시 분양가의 40%까지만 허용되고, 전세보증금을 활용한 잔금 마련 방식도 제한되면서 자금 조달 구조 전반의 부담이 높아진 상황이다.
하지만 비규제 지역은 취득세 산정 시 기본세율(1~3%)이 적용되어 세제 부담을 덜 수 있으며,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최대 70%까지 가능하다. 이에 따라 분양가 기준 약 30% 수준의 자기자본으로도 접근이 가능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출 수 있는 구조다. 중도금도 60% 대출이 허용된다.
청약 제도 면에서도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까지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이러한 비규제 지역의 선호 현상은 실제 청약 결과로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 4월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공급된 '검단호수공원역 파라곤'은 204가구 모집에 6,377명이 신청하며 평균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2월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 일원에서 공급된 '쌍용 더 플래티넘 온수역'은 1순위 평균 12.1대 1, 안산시 만안구 '안양역 센트럴 아이파크 수자인' 역시 1순위 평균 10.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대출 규제 환경이 이어지는 가운데 자금 조달 가능성과 초기 부담 수준을 함께 고려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며 “금융 조건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유연한 비규제 지역 단지들은 실수요 중심으로 검토되는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수도권 비규제지역인 인천 검단신도시에서는 '더샵 검단레이크파크'가 5월 공급을 앞두고 있다.
검단에서 처음 선보이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로 2,857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며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와 84㎡ 타입으로 구성된다.
공공택지에서 공급하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민영주택으로 주변 시세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수도권에서 신축 브랜드 대단지를 찾는 수요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중앙호수공원(예정)과 나진포천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수변 입지에 들어서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다.
교통 여건도 갖췄다. 인천2호선 완정역과 인천1호선 검단호수공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수도권 제1·2순환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도 구축되어 있어 서울 도심과 수도권 주요 거점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특히 이달 8일 개통한 검단~드림로 간 연결도로를 통해 검단지구와 계양 방면을 잇는 교통 편의도 높아졌다. 이 연결도로를 이용하면 이동시간이 기존 18분에서 8분으로 단축되며, 특히 장제로 구간의 상습 정체 완화효과도 예상되면서 인근 계양구, 서울 서북부 지역으로의 이동 편의성이 개선된 상황이다.
향후 교통망 확충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과 GTX-D노선 추진 계획 등 교통 사업이 이어지고 있고, 인천시도 검단 지역에 약 1조 6,000억 원을 들여 총 16개 도로, 총연장 40.73km 규모의 도로 인프라 확충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 중이다. 주요 간선도로가 단계적으로 연결되면 검단신도시는 현재의 교통 환경에 더해 미래 광역 접근성까지 강화되며 수도권 서북부 주거지로서의 경쟁력을 높여갈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 여건으로는 단지 앞 유치원과 초·중학교 예정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인근 완정역·마전역 일대 학원가 이용도 가능하다.
더샵 검단레이크파크의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원당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