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동, 휴고 페루 디렉터의 첫 '피겨리 컬렉션' 공개… 북촌 애가헌서 팝업 개최

피겨리 컬렉션 출시 기념 팝업. 사진=피겨리
피겨리 컬렉션 출시 기념 팝업. 사진=피겨리

프랑스 현존 문화유산 종합 퍼퓸머리 브랜드 '트루동'이 신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휴고 페루의 첫 번째 컬렉션인 '피겨리(Figuerie)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특별한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은 트루동이 지닌 깊은 헤리티지와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조화롭게 담아내기 위해 서울 북촌에 위치한 락고재 컬쳐 라운지 애가헌에 마련됐다. 5월의 아름다운 햇살과 함께 진행되는 팝업은 베르사유 궁전의 무화과 온실에서 영감을 받은 피겨리 컬렉션의 테마를 한옥 공간 안에 감각적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한옥 속 세 개의 방은 도심 속 비밀스러운 정원처럼 연출되어 방문객들에게 몰입감 있는 후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공간 곳곳에는 싱그러운 식물의 기운과 부드러운 햇살의 분위기가 어우러지며, 마치 이슬이 남아 있는 이른 아침 온실의 문을 여는 순간처럼 신비롭게 감각적인 장면을 완성했다.

강미나. 사진=피겨리
강미나. 사진=피겨리

피겨리 컬렉션은 따뜻해진 첫날 아침, 습기를 머금은 식물성 공기 속에 퍼지는 신선한 그린 노트와 햇살을 닮은 밝은 향기, 그리고 촉촉한 흙내음을 연상시키는 얼씨 노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향을 담아낸다. 조향사 에밀리 부쥬는 이러한 자연의 순간을 섬세하게 해석해 피겨리 향으로 구현했다.

오는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팝업에서는 사전 예약 방문객을 대상으로 향주머니 만들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배우 강미나를 비롯해 더보이즈 에릭, 베리베리 강민 & 동헌, 스테이씨 아이사 & 윤, 언차일드 하은 & 티나 & 예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피겨리 컬렉션 제품은 주요 백화점 트루동 매장과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