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완도군, 고향사랑 기부제로 지역 살린다

LG헬로비전이 제작 지원한 완도군 소개 AI 광고.[LG헬로비전 제공]
LG헬로비전이 제작 지원한 완도군 소개 AI 광고.[LG헬로비전 제공]

LG헬로비전이 행정안전부·완도군과 손잡고 인구감소지역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생 모델 구축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행안부가 추진하는 '인구감소지역 기업·지역 협업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완도군의 지역 자원과 LG헬로비전의 지역 미디어 역량을 결합해 외부 방문객을 생활인구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 세 기관은 이를 위해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력의 핵심은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체험형 답례품 개발이다. 기존 농수산물 중심의 답례품에서 벗어나 완도의 명사십리 해변과 해양치유센터를 활용한 캠핑장 숙박권·해양치유센터 체험권 등 방문형 답례품을 기획해, 기부가 실제 지역 방문과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LG헬로비전은 지역채널 뉴스·특집 프로그램·AI 콘텐츠 등을 통해 완도의 관광 자원을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달부터 약 한 달간 완도를 소개하는 AI 기반 광고가 330회 이상 전국으로 송출됐고, 지난 2일에는 명사십리 해변에서 '해양치유 완도 전국 맨발걷기 축제'와 연계한 첫 체험 행사도 진행됐다.

김지훈 LG헬로비전 사업총괄은 “지역 고유의 가치가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가장 먼저, 가장 오래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