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재산처가 제61회 발명의 날을 맞아 5월 한 달을 '발명의 달'로 운영한다. 발명과 지식재산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발명문화 확산 캠페인도 함께 추진한다.
발명의 날은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발명한 날인 1441년 5월 19일을 기념하기 위해 1957년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발명의 달은 발명의 날이 포함된 5월 동안 국민의 창의와 도전 정신을 확산하고 발명과 지식재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지식재산처 출범 이후 처음 맞는 발명의 날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식재산처는 '모두가 발명가인 나라, 꿈이 실현되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발명을 국가 혁신과 미래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발명의 달은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국민이 일상 속에서 발명과 지식재산의 가치를 체감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전국 단위 발명문화 확산 기간으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와 국민 참여 프로그램을 연계 추진할 예정이다.
발명의 달 기간에 학생과 청소년, 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오는 12일 경상북도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가 포항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에서 개최되며, 14일 대구 경북대학교에서 청년 대상 '랜선지식재산토크쇼'가 열린다. 또 5월 중 대전 발명인의 전당에서 어린이 대상 발명창의교실도 운영한다.
이밖에 5월 19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제61회 발명의 날 기념식이 개최된다. 행사에서 발명의 날 유공자 포상과 올해의 발명왕 증서 수여, 우수발명 전시 등을 진행하며, 발명인 성과를 조명하고 발명문화 확산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AI 시대에는 기술을 활용하는 능력 못지않게 새로운 문제를 발견하고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힘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5월 발명의 달을 계기로 국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더욱 친숙하게 발명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